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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 Night

2024년 프로젝트 일기. 유튜브 수익 파이프라인 만들기(1일차)

by 샐마 2024. 1. 15.

 

 

24년이 되기 전부터 가장 고민이 됐던 건 어떻게 하면 월급 외 부가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낼 것인가 였다. 

스마트스토어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해외구매대행이나 여러가지 부업들을 찾아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마땅히 부수입으로 할 만한 아이템이 많진 않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업무를 접목시켜 어떻게 부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며, 차량을 이동하며, 걸어다니며, 또 집에서 쉬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뭘까? 고민을 시작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출퇴근 시간에 주말에 카페에서 등등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회사에서 윗사람들은 자기계발이나 다양한 취미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또 카페에서는 유튜브 뮤직으로 노래를 듣고, 출퇴근시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유튜브로 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만 해도 이렇게 컨텐츠를 보고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 유튜브로 부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일단 어떤 컨텐츠를 해야 좋을지 기획을 해봤다. 

 

나 혼자만의 브레인스토밍을 간단히 해봤다. 

 

 

주제는 어떤 걸 해야 좋을까?

 

일단 국내만을 타겟하기에는 너무 인구수가 한정적이다. 물론 드라마, 영화, 음악 등 K-컨텐츠가 외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건 맞지만 그래도 컨텐츠를 만들기에는 저작권 문제도 있고 힘들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리고 컨텐츠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지도 따져봤다. 일단 인기가 많을 때 컨텐츠 소비량이 폭발하겠지만 나한테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왜냐하면 꾸준한 수익을 원하고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느냐를 봤을 때 핫한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했다. 

 

컨텐츠에 내 정보를 등장시킬 수 있는가?

 

컨텐츠에 얼굴이나 목소리를 넣어서 만들 수 있는가를 따져봤을 때는 음....아직까지는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얼굴은 당연히 안될 것 같고, 목소리도 내 주변에 나를 아는 사람이면 무조건 100% 알 수 있기 때문에 나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찾아야했다. 

 

벤치마킹할 수 있는 채널이 있는가?

 

벤치마킹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다들 이야기한다. 얼마나 유튜브 영상에 효과적으로 적용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 구독자 수와 조회수를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한 컨텐츠가 있는지, 컨텐츠는 어떤 형태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초보 유튜버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슈퍼스타처럼 인지도가 있는 사람은 아니기에 어쨋든 누군가의 채널을 보고 모방하고 그것을 토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어느 정도의 수익을 원하는가?

 

수익은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유튜브를 통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벌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누군가는 한 달사이에 2억을 벌기도 했다는데, 또 누군가는 한 달에 20만원 정도를 꾸준히 번다고 한다. 그럼 일단 유튜브를 통해 한 달 수익100만원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일단 100만원의 수익을 위해 1달간은 꾸준히 영상을 만들고, 영상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결론을 낸 것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만들어 보는 것이였다. 물론 저작권이 있는 음악이 아닌 무료 음원이나 공개된 음원을 찾아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영상처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저작권 이슈만 없다면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또 새로운 음악은 계속 나올테니까..

 

그리고 음악은 컨텐츠 소비의 지속성으로 봤을 때도 꾸준히 소비될 수 있다. 물론 중독성 있는 최신 트렌디한 음악보다는 감성적인 배경음악으로 하는 것이 컨텐츠의 생명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는 것은 모든 것이 성공하게 되면 블로그에 공개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1일차 유튜브 파이프라인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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