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배우님의 투병으로 공부해보는 혈액암

 

 

혈액암이란

 

안성기 배우님이 혈액암을 앓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간단하게 나마 공부를 해봤다. 

 

혈액암이란 혈액이나 림프 계통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우리 몸에는 두 가지의 체액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나는 혈액이고  또 다른 하나는 림프입니다. 

혈액은 동맥을 통해 전신을 순환한 뒤 정맥으로 나오게 되며 이때 체액 일부가 세포 사이에 남게 되는 데 이를 간질액이라고 합니다. 이 간질액이 림프모세혈관으로 나오게 되며 이를 림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림프는 옅은 노란색을 띈 액체이며 혈액보다 단백질 성분은 적고 지방 성분은 많으며 림프구와 백혈구가 많습니다. 림프는 림프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면서 각 세포의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받아들입니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웹사이트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혈액암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 림프절, 림프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대표적인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혈액암? 난치병?

 

혈액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흡연,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혈액암이 난치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혈액암 세포에 대한 표적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져서 완치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하며,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도 표적 치료제의 경우에는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크지 않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혈액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보자

 

안성기 배우님이 혈액암이란 뉴스를 보고 이런 정보를 찾아봤다. 혈액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에는 수면 중 흘리는 식은땀도 전조 증상이라고 한다. 식은 땀의 원인인 다양하지만 혈액암의 약 30%가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초기증상으로는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 창백 등이 있다고 한다. 병이 진행되면 잇몸이 붓고, 오심, 구토,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잘 체크해뒀다가 의심이 될 때 미리미리 진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 

 

백혈병 등 종류만 100여가지 혈액암, 주요 증상은? - 캔서앤서(cancer answer)

 

 

 조심해야할 것들

 

혈액암은 제대로 진단받고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받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환자는 치료 중에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에 유의를 해야하며, 특히나 감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한다. 구강, 치아, 피부, 항문 등의 부위에 대해 청결에 좀 더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손도 자주 씻어야 하고 다른 사람과 있을 때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전체 환자의 50~70%가 완치된다고 하니, 겁먹지 말고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