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전문 변호사입니다.
JTBC에서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인 신성한, 이혼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 배우님들이 나옵니다. 신성한 이혼은 동명의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웹툰을 보지는 못했지만 드라마만 봐도 얼마나 재미있었을지 알 것 같습니다.
배우진
신성한(조승우)
30대에 피아니스트를 관두고, 마지막 사법고시를 2년만에 패스한 후 이혼전문변호사를 하는 신성한을 연기합니다.
장형근(김성균)
신성한의 친구이자 신성한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을 맡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따뜻함과 개그를 맡고 있습니다.
조정식(정문성)
하는 사업마다 모조리 망하는 신성한 변호사의 친구입니다. 장형근 사무장과 함께 신성한 변호사의 친구이자 신성한 변호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마성의 매력을 맡고 있습니다.
이서진(한혜진)
유명한 라디오 DJ 이면서, 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당당한 엄마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당당함과 예쁨을 맡고 있습니다.
신성한, 이혼 1화 줄거리
#1. 맨발로 출근해서 법원 앞에서 양말을 신는 신성한
명리학을 공부했다던 바람핀 남편(김정남)과 이혼하기 위한 박은옥과 함께 신성한 변호사는 이혼조정을 진행합니다. 피고측인 김정남과 그의 변호사는 바람핀 현장을 목격한 노가릿집 사장님의 증언인 "손도 쓰다듬고, 얼굴도 보듬고..."라는 말에 평소에 남편이 명리학을 공부했고, 살선도 사주팔자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변론을 펼칩니다.
하지만 신성한 변호사의 스마트폰을 디지털 포렌식에 맡겨 변론기일에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자, 피고측의 변호사와 피고인의 안색이 어두워지며 둘이서 속닥이게 되죠. 이에 조정위원장은 원고측의 조정안을 지금 받아들일 것인지를 묻게 되고 피고측은 방법이 없다는 듯이 원고측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신성한 변호사의 차분함과 논리적인 성격, 그리고 향후 사건들에 있어서도 명석한 두뇌를 활용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묘사합니다.
#2. 이서진의 등장, 새로운 사건의 시작
무슨 일인지 호텔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서진(한혜진)입니다.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보는 남자들은 이서진을 보고 수근대고, 횡단보도에서 처음보는 행인이 고개를 돌리자 차에 있던 이서진은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가려버립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을 신성한 변호사가 트로트를 부르면서 운전을 합니다. 운전을 하고 간 곳은 바로 신성한 변호사, 본인의 법률사무소입니다.
신성한 법률사무소에는 장현근 사무장과 사무실 직원인 새봄이 신성한 변호사의 승소를 축하해줍니다. 장현근 사무장은 신성한 변호사에게 까칠하고 투털댑니다. 그러자 신성한 변호사는 무슨 일인지 물어보게 되는데, 알고보니 장현근 사무장은 이서진의 오랜 팬이었습니다. 4년동안 재미있게 들었던 이서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서진이 하차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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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혼통보를 받았어요. 해야 한다면 잘하고 싶어요, 이혼
신성한과 장현근이 대화를 나누는 도중 새봄이 들어와 상담을 원하는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바로 이서진입니다. 이서진은 외도로 인해 남편에게서 이혼통보를 받았으며, 외도한 남자는 이서진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아주 천하의 x놈이었습니다. 신성한 변호사는 이서진의 이혼 변호에 대해 맡지 않겠다고 합니다. "x새끼를 피하려다 x놈을 만났다"는 이서진의 말, 그리고 잘 이혼하기 위해 양육권을 원한다는 말이 신성한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둘은 서로 악수를 하며, 변호사 선임계약을 맺습니다.
#4. 김치도 더치패이로 나누는 신성한과 정형근
신성한과 정형근은 5만 8,900원에 산 김치를 나눕니다. 6만원으로 정리하자는 정형근의 말에 신성한은 3만원을 정형근에게 주고 각자 가져온 락앤락통을 꺼냅니다. 신성한 변호사가 돈이 많은 사람이는 것은 그의 집과 아주 비싼 진공관 스피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치 한 포기도 아까워하는그러면서도 정형근과 따뜻한 케미를 보여줍니다. 1화에서 재밌는 장면 중 하나로 김치소도 탐내는 신성한 변호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테스형과 반소장
김치를 받은 신성한 변호사는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 김치를 넣은 후 아주 비싼 진공관 스피커로 노래를 듣습니다. 노래의 제목은 나훈아의 '테스형'. 신성한 변호사는 테스형을 크게 틀어놓고 이서진의 반소장을 작성합니다. 테스형을 부르면서 장난스럽게 반소장을 작성하지만, 누구보다 날카롭게 변론을 하는 신성한입니다.
#6. 십년지기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서진
샐럽이었던 이서진은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남편이 30분마다 누구와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를 찍어 보내야 했기에 가장 친한 친구도 그런 상황에 대해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 신성한 변호사는 이서진이 남편에게 받은 수많은 포스트잇을 증거로 제출합니다. 남편은 정말 와이프인 이서진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을 포스트잇에 써서 붙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속옷을 매일 찍어서 관리한다거나, 40평대의 아파트에 6대의 CCTV를 설치해 와이프를 지켜보는 등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남편 측 변호사는 외도 동영상으로 인해 이서진이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신성한은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위원장은 다음 조정 기일에 아들의 심리 치료 결과를 함께 검토하기로 합니다.
#7. 이길거에요. 이길거구요. 이길겁니다.
신성한 변호사는 아들 현우와 이야기하고, 또한 현우가 밤에 갑자기 발작을 하고 남편의 핸드폰을 던져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뭔가를 알아채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는 이서진이 여기에서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조정은 여기에서 그만두고 재판으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든든하게 먹어두라고 이야기합니다.
1화부터 너무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조승우의 몰입력 높은 연기를 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김성균과 정문성의 티키타가도 재밌습니다. 2화에서 한혜진의 재판과정에 대해서 궁금해집니다. 금방 2화 줄거리를 들고 오겠습니다. 다시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상단의 링크를 타고 티빙이나 JTBC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작권 보호는 문화컨텐츠 질적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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